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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소도 물 가득찬 논밭 바라보며 '망연자실'

공동취재단 | 기사입력 2020/08/10 [06:57]

<포토>소도 물 가득찬 논밭 바라보며 '망연자실'

공동취재단 | 입력 : 2020/08/10 [06:57]

<사진/신대식 기자>

최악의 수해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구례군은 그야말로 거대한 호수를 방불케 했다.

농작물이 보여야 할 밭과 논에는 흙탕물로 들어 차 있고,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농민이 키우는 소가 나무에 묶인 채, 물에 잠긴 농지를 바라보는 모습이 피해 정도를 단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

한편, 이날 문척면 사성암(四聖庵) 근처에 소 십 여 마리가 등장하기도 했는데 사성암은 해발 530m 오산의 거의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 소떼는 축사에서 다리까지 차오른 빗물을 피해 산에 오른 것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한꺼번에 소떼를 잃었던 주인은 사성암의 연락을 받고 달려와 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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