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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 당내 반발에도 '마이웨이' 고수

노선 급수정보다 소신 지키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 얻겠다는 구상

김현민 | 기사입력 2020/10/22 [00:05]

김종인 위원장, 당내 반발에도 '마이웨이' 고수

노선 급수정보다 소신 지키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 얻겠다는 구상

김현민 | 입력 : 2020/10/22 [00:05]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커지고 있는 당내 파열음에도
마이웨이를 가는 모습이다.

일부 중진들은 인물난과 대여 투쟁력 약화를 들면서 지도부 책임론과 함께 조기 비대위마감을 제기하고 있으나 위원장은 관심 없다고 일축하고 있다.

이런 김 위원장의 모습은 위기 모면에 급급해 노선을 수정하기보다는 소신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어 반등을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5선의 조경태 의원은 지난 20, 비대위 퇴진과 조기 전당대회 주장했고, 강성 친박 김태흠 의원은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특검 관철을 요구하며 김종인-주호영 투톱의 원내투쟁 노선을 흔들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김 위원장 앞에서 야당은 공격적이어야 한다면서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21, 비대위-중진연석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당 일각의 '조기 전대론'에 대해 나는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사람이라며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중진연석회의 비공개 시간에 당이 더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대표로서 좀 더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등의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최근 비대위 티타임을 통해 재보선 전에 이명박.박근혜 문제에 대해 사과할 것보수를 살린다는 말도 쓰지 말아라는 등 취임 초기 발언을 되풀이한 것과 관련해 당내 강성 의원들의 불만이 조만간 터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과연 비대위가 내년 4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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