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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법사위원장, '평생 독재 꿀 빨더니 상대 정당 독재로 몰아':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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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법사위원장, '평생 독재 꿀 빨더니 상대 정당 독재로 몰아'

국민의당 향해 '법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의사봉을 뺏고 칠 수 없게 만든다'

고 건 | 기사입력 2020/12/08 [22:55]

윤호중 법사위원장, '평생 독재 꿀 빨더니 상대 정당 독재로 몰아'

국민의당 향해 '법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의사봉을 뺏고 칠 수 없게 만든다'

고 건 | 입력 : 2020/12/08 [22:55]

8,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여당의 법안 강행처리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독재라고 항의하자 평생 독재의 꿀을 빨더니 이제 와서 상대 정당을 독재로 몰아가는 이런 행태야말로 정말 독선적인 행태라고 반박했다.

이날 오후, 윤 위원장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가 계속 이어지자 정색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원들이 국회선진화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다면서 계속 이러면 질서 유지권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30여명은 법사위 전체회의장에 들어가 윤 위원장석 옆쪽에 모여 손 팻말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 국민의힘 의원들은 독재로 흥한 자, 독재로 망한다면서 위원장, 당신들이 국회법을 언급할 수 있나라고 외치기도 했다.

윤 위원장은 상법 개정안 상정, 민주당 백혜련 간사의 심사보고와 표결 후 가결 선포에 이르기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한 후 의사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잠시 회의를 정회했다.

회의를 속개한 윤 위원장은 위원님들이 법안 심사하시는 데에 못 볼꼴 많이 보신다면서 정부에서 법원에서 출석해 계신데 국회의 민낯을 보여드린 것 같아 송구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 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을 향해 법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의사봉을 뺏고 의사봉을 칠 수 없게 만든다이런 행동이 반성 없이 반복되지 않게 하려면, 패스트트랙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법원이 판결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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