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 사의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부담 덜고, 국정 일신 계기로 삼아주기를 바라는 의미로
이서형 | 입력 : 2020/12/30 [19:26]
30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그리고 김종호 민정수석이 사의를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청와대 참모진의 사의 표명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은 “(이들 참모진이) 문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정 일신의 계기로 삼아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께서 백지 위에서 국정 운영을 구상할 수 있도록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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