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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 시범 실시 만족도 높아

이민구 | 기사입력 2008/08/12 [21:30]

여성부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 시범 실시 만족도 높아

이민구 | 입력 : 2008/08/12 [21:30]
 여성부(장관: 변도윤)가 국제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남성들이 배우자의 문화와 환경 등을 미리 배워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지난 7월 시범 실시한 결과, 참가자의 교육 만족도가 4.2점(만점 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문화사회와 양성평등(4.3)’, ‘가족갈등예방과 평등가족 만들기(4.2)’, ‘세계화와 국제결혼(4.2)’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국제결혼과 관련된 법률 정보와 국제결혼한 사람의 경험사례 등에 대한 교육 욕구도 높게 나타났다.

여성부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보완한 후, 10월부터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경북, 경기, 광주․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총 134명의 남성이 참가했는데,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결혼생활을 잘 영위하기 위해서(42%)’나, ‘국제결혼에 대해 알고 싶어서(36%)’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가자의 연령을 살펴보면 5명중 1명(20.8%)이 20대였고, 40대 이상도 절반 가까이(48.0%) 되었으며, 직업도 다양하게 나타나 다양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농어업(24.6%), 회사원(15.6%), 자영업자(15.6%), 기술직(9.6%) 등

경기지역에서 시범 교육을 담당한 평택대학교 김범수 교수(사회복지대학원장/다문화가족센터 소장)는 “지금까지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남성은 대부분 농어촌 남성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중소도시의 사무직 종사자나 기술직 남성들의 참여가 많았던 점을 볼 때 이제 우리 사회에서 국제결혼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성부는 법무부, 보건복지가족부와 협력해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10월부터 보다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선 권익기획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석․박사 등 고학력자, 국제사업가도 참가하는 등 국제결혼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론문의처: 여성부 권익증진국 권익기획과 사무관 김가로 (2075-4654)
출처: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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