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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0월18일 01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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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추락사고, 사고대책본부 피해자 가족에 공무원 1명씩 배치
안전사고 대책 세우던 정부에 또 한 번 큰 타격!

17일 오후 5시 50분께 발생한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관람객 추락 사고와 관련, 사고대책본부는 공무원 100여명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김남준 분당구청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2차 브리핑을 통해 "성남시 공무원 100여명을 사고 수습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책본부는 "피해자 가족마다 1명의 공무원을 배치,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무원과 피해자 가족의 1대 1 배치는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이 지시했는데, 정 장관은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지시하고, "내일부터 휴일인 만큼 의료진 부족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긴급히 사고 현장을 찾은 정홍원 총리 역시 사고현장을 찾아 20여분간 사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정 총리는 안전본부 관계자 등 사고수습 중인 대원들에게 사고 수습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사고원인을 명확히 밝힐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5시53분께,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1층 유페이스몰 앞 야외공연장 주변 건물 지하주차장 환풍구에서 발생했다.

공연장는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이 이어지는 상황이었는데, 1천여명의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환풍구 위로도 사람들이 올라갔고 환풍구가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약 20m 아래로 떨어지면서 사람들도 같이 추락했고 밤 9시50분 현재 사망 16명, 부상 10명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사고 직후 꾸려진 대책본부는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안전행정부 1명, 소방방채청 1명, 경기도 18명, 경기교육청 4명, 성남시 12명, 분당경찰서 1명 등이 포함됐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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