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천호선 선대위원장 대전유세, 심상정 대표 '48시간 특별유세'천 위원장 "새누리당은 막장드라마, 더민주.국민의당은 서로 싸우느라 정신없어"
천 위원장은 이날 서구을에 출마한 김윤기 후보와 유성갑 강영삼 후보, 유성을 이성우 후보 지원유세에서 "새누리당은 또 다시 막장드라마를 쓰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서로 싸우느라 여당에 맞서 싸우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 위원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당을 사당화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의 반은 걷어차 버렸고 김종인 대표가 서민을 위한 복지정책과 햇볕정책을 이어나갈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에 대해선 "2-2번 정당이다. 더민주에서 공천을 받지 못할 인물들이 나와 만든 정당, 안철수 대표의 대권플랜으로 만들어진 정당"이라고 비난했다. 천 위원장은 엑스포 시민공원과 화폐박물관 일대를 돌며 주말을 즐기는 시민들을 만나며 대전에 출마한 세 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10일 심상정 대표는 이날부터 48시간 특별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제 20대 총선이 막바지에 올랐기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월요일부터 선거운동 기간이 끝나는 시간까지 48시간 특별유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낡은 구태정치는 이제 사라져야 할 정치문화”라며 “경제파탄 내고 선거 때만 무릎꿇는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한다. 투표로 증명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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