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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청와대.새누리당, 특별감찰관 제도 무용지물로' 비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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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청와대.새누리당, 특별감찰관 제도 무용지물로' 비판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공약을 스스로 부정했다'

이서형 | 기사입력 2016/08/20 [19:22]

국민의당, '청와대.새누리당, 특별감찰관 제도 무용지물로' 비판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공약을 스스로 부정했다'

이서형 | 입력 : 2016/08/20 [19:22]

20일, 국민의당은 전날 청와대가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공개 비난한 것과 관련해 "(2012)대선공약으로 만든 특별감찰관 제도를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부정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도입만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강 부대변인은 "특별감찰관 제도의 진정한 취지는 대통령과 청와대를 위협하는 데 있지 않다"며 "그런데 희한하게도 청와대는 우병우 수석이 내놓은 궁색한 변명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며 우 수석의 사적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를 부끄럽게 만드는 '우병우 구하기' 사태는 이제 청와대가 버티기와 누르기, 물타기를 아무리 시도해도 덮을 수 없는 거대한 블랙홀이 됐다"며 "우 수석에 대한 수사는 가장 신속하고 가장 공정하게 명명백백히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부대변인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대통령이 특별감찰관 제도를 직접 나서서 무용지물로 만들었음을 솔직히 자인하고 공수처 도입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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