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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 선언!: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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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 선언!

박근혜 대통령 하야후 야당.시민사회계가 비상기구 설치해야

이서형 | 기사입력 2016/11/16 [13:18]

문재인 전 대표,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 선언!

박근혜 대통령 하야후 야당.시민사회계가 비상기구 설치해야

이서형 | 입력 : 2016/11/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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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문란해진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을 요구했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하면서 야권은 일관된 박 대통령의 퇴진 전선을 형성했다.

문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의 퇴진 운동을 선언함과 동시에 야권과 시민사회, 지역단체와 연대해 전국적인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문 전 대표는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전국적인 투쟁에 나서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 그동안 미온적이다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문 전 대표는 지난 주말 수백만명이 전국적으로 참가한 촛불집회에도 박 대통령이 응답하지 않고 있다야당과 시민사회계, 지역 운동단체와 연대한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믄 전 대표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대통령이 조건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더라도 국정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한 비상기구 설치를 정치권과 시민사회계에 제안한다고 차후 로드맵까지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이 하야 의사를 밝힐 경우에 이후에 국정을 운영하고 차기 대선을 관리할 과도 내각이 구성되어야 한다"며 "이를 논의하기 위한 비상기구 설치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문 전 대표의 정권 퇴진 선언에 대해 다른 야권 주자들도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문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환영한다"기필코 국민이 승리할 것. 정권 퇴진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고 이재명 성남시장도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면서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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