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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일본의 소녀상 철거 요구는 명백한 내정 간섭':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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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일본의 소녀상 철거 요구는 명백한 내정 간섭'

396일동안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 격려하며 위로하기도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1/29 [12:22]

이재명 성남시장, '일본의 소녀상 철거 요구는 명백한 내정 간섭'

396일동안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 격려하며 위로하기도

신대식 | 입력 : 2017/01/29 [12:22]
<사진/국회연합기자단>

28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설을 맞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져 있는 소녀상을 찾았다.

이날 오후 이 시장은 소녀상을 396일동안 지키고 있는 대학생 네 명에게 격려와 위로를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일본 정부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동등한 국가끼리 할 수 없는 일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지나치게 굴욕적인 자세를 취하다보니까 일본이 너무 교만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정부간의 위안부합의에 대해 “자주적 균형외교의 원칙을 잘 지키고 국익 중심의 외교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며 “특히 위안부 할머니의 뜻과 다르게 합의된 한일위안부 합의는 최소한의 법적 요건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반드시 철회하고 위안부 할머니의 뜻이 반영되는 새로운 해결책을 꼭 찾아야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 방편으로 “제일 좋은 것은 국회에서 무효결의안을 (통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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