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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2월 퇴진 촉구 제14차 촛불집회 열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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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2월 퇴진 촉구 제14차 촛불집회 열려

박 대통령 탄핵이후 줄어들던 참가자 수 반등, 총 42만여명 모여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2/05 [22:50]

박근혜 대통령 2월 퇴진 촉구 제14차 촛불집회 열려

박 대통령 탄핵이후 줄어들던 참가자 수 반등, 총 42만여명 모여

신대식 | 입력 : 2017/02/05 [22:50]


4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된 뒤 인원수가 줄어들었던 촛불집회가 설 연휴 이후 첫 집회를 열었는데, 촛불집회 참가자 수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설 연휴 이후 최순실 씨와 박 대통령 대리인의 안하무인격 지연작전, 그리고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불발 등이 겹쳐지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주최한 14차 촛불집회 ‘2월에는 탄핵하라!’가 개최됐는데. 오후 6시 30분 현재 전국에서 총 42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퇴진행동 측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40만명, 세종 100명, 대전 800명, 울산 700명, 대구 2000명, 부산 1만7000명, 충북 700명, 전북 500명, 전남 2000명, 경남 1000명, 제주 700명 등 42만5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집회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법원 삼거리에서 사전집회도 열렸다. 지난달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 영장 기각 결정을 비판하기 위해서다. 주최 추산 시민 약 15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집회 후 삼성전자 서초사옥까지 행진했다.

한편, 전국 대학 법학과 교수 139명은 이 부회장 구속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특검이 구속 영장을 재청구하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본 집회 참가자들은 저녁 7시30분부터는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총리공관 방면으로 행진했고 밤 9시30분께, 정리 집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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