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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산 위기감, 80만의 성난 촛불 다시 광장으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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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산 위기감, 80만의 성난 촛불 다시 광장으로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2/12 [18:05]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산 위기감, 80만의 성난 촛불 다시 광장으로

신대식 | 입력 : 2017/02/12 [18:05]

11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종로 등지에는 75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특검 연장 등을 촉구하는 15차 촛불대회가 열렸다.
이날 전국적으로 80만명이 넘게 참가한 촛불집회는 최근 등장하고 있는 여러 변수로 박 대통령 탄핵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촛불집회 참가자 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일 열린 14차 촛불집회가 전국 42만명으로 집계된 바 있는데, 이날 집회는 80만명을 넘어서 2배 가까이 수직 상승한 것이다.

이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이어 청와대 압수수색 불발, 박 대통령 대면조사 거부 등 성난 민심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연이어 터져 나오는 것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친박 단체의 탄핵집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것도 시민들의 참가 의지에 불을 붙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촛불집회를 주최하고 있는 퇴진행동 측은 "헌재는 민심을 의심하지 말고 신속한 탄핵의 길로 올곧게 갈 것을 촉구한다"며 "새로운 민주주의를 위한 전 국민적 열망으로 2월 내내 촛불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의원은 물론 대선 주자인 문재인, 이재용, 안희정 등도 시민들과 함께 했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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