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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탄핵 촛불집회, 시민들 서로 위로하며 자축!: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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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탄핵 촛불집회, 시민들 서로 위로하며 자축!

20차 촛불집회 50만명 포함 연인원 1600만명 넘어서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3/13 [01:06]

마지막 탄핵 촛불집회, 시민들 서로 위로하며 자축!

20차 촛불집회 50만명 포함 연인원 1600만명 넘어서

신대식 | 입력 : 2017/03/13 [01:06]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판결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다음날인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사실상 마지막인 20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그동안 촛불 집회를 주최했던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모이자 광화문으로, 촛불 승리를 위한 20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주제로 이날 집회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된 촛불집회는 134일간 20차례가 열렸고, 이날 참가 인원 50만명을 포함해 연인원 1600만명을 넘어섰다.

오후 4시께, 시작된 20차 촛불집회는 헌재가 박 전 대통령 만장일치 탄핵을 인용한 것을 축하하며 그동안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서로 위로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퇴진행동은 마지막 집회를 기념해 '촛불집회 종합보고'를 발표했고, 앞으로 박 전 대통령 구속과 공범자 처벌, 박근혜 정부 적폐 청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퇴진 등 남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달 25일과 세월호 참사 3주기인 4월 16일를 앞둔 4월 15일에는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서울지역에 두 번째로 높은 경계태세인 '을호비상' 상태를 설정하고 대한문에서 열린 친박단체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와의 충돌사태에 대비했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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