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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후보, '안철수 후보 뒤에는 박지원 대표 있어 안보관 불안':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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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후보, '안철수 후보 뒤에는 박지원 대표 있어 안보관 불안'

유 후보, '안보관 불안하게 할 그런 사람들에게 정권 내줄 수 없어'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4/07 [16:35]

유승민 후보, '안철수 후보 뒤에는 박지원 대표 있어 안보관 불안'

유 후보, '안보관 불안하게 할 그런 사람들에게 정권 내줄 수 없어'

신대식 | 입력 : 2017/04/07 [16:35]
<사진/국회연합기자단>

7일, 전날 경북에 이어 부산을 찾고 있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겨냥해 "대북 송금사건을 반성하지 않은 박지원 대표가 뒤에 있어 안보관이 불안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부산지역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유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뒤에는 박지원 대표가 있다"며 "박 대표는 대북 불법 송금사건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후보는 "불법 송금된 돈을 북한은 핵 미사일을 개발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국민의당은 당론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반대하고 안철수 후보 본인도 여러번 말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불안하게 할 그런 사람들에게 정권을 내어줄 수 있겠느냐"며 "저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8년 동안 일하면서 사드 배치 등 강력한 국방외교를 주장해왔다.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위기를 극복할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안 후보는 벤처 기업을 운영했던 사람이다.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데 기업경영과 국가 경제 살리기는 뇌구조부터 다르다"며 "그 경험이 한국경제를 살린다? 동의 못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내가 경제를 살릴 유일한 후보"라며 "행동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안 후보는 공정이라고 말하면서 뭘 보여준 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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