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후보, 광주 찾아 '부패없는 정부, 지역감정없는 후보' 내세워
'광주에서 유승민에게 표를 찍어 역전의 기적을 만들어 달라'
유승민 후보, 광주 찾아 '부패없는 정부, 지역감정없는 후보' 내세워'광주에서 유승민에게 표를 찍어 역전의 기적을 만들어 달라' <사진/국회연합기자단>20일, 새로운 보수를 내세우고 있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를 찾아 ‘부패없는 깨끗한 정부, 지역감정 없는 후보’를 내세우며 표심에 호소했다. 이날 유 후보는 금남로 5.18민주광장 유세에서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이 이제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면서 “17년 동안 정치하면서 어떤 부정부패에도 연루된 적 없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이 대한민국에서 부정부패는 발을 못 붙이도록 반드시 만들겠다”고 청렴한 후보 이미지를 내세웠다. 그러면서 “이제 지역감정 조장하는 정치인은 집에 가야 된다. 저는 한 번도 정치하면서 지역을 이용한 적 없다”며 “지역감정은 오랫동안 낡고 부패한 썩어빠진 정치인들에게 갖고 가라고 하라. 이제부터 대한민국은 오로지 미래만 보고 오로지 누구한테 대한민국을 맡겨야 앞으로 5년 똑바로 갈 것이냐를 보고 투표 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광주시민들께서 4번 타자 유승민을 찍어서 기적의 역전드라마를 만들어보자”면서 “광주 전남에서 유승민에게 표가 나오면 여러분이 기적을 만드는 것. 기적의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는 어느 대통령보다도 제가 확실하게 지키겠다”며 “20년 전 IMF위기와 같은 경제위기 절대 오지 않도록 막아내고 여러분의 살림살이, 여러분의 꿈을 펼치도록 제가 만들겠다”고 안보와 경제전문가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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