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송민순 메모에 대해 '실체없는 개인 메모'
추 대표, '낡은 지역주의와 색깔론을 또 들고 나오고 있다' 강력 비판
추미애 대표, 송민순 메모에 대해 '실체없는 개인 메모'추 대표, '낡은 지역주의와 색깔론을 또 들고 나오고 있다' 강력 비판 21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쪽지'와 문서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실체도 없는 개인 메모"라고 비판했다. 이날 추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5차 국민주권선대위 회의에서 "일각에서 낡은 지역주의와 색깔론을 또 들고 나오고 있다"며 "얼마나 다급하면 그러겠냐"며 "정말 국민은 나라의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들이 저렇게 말시비나 하고 그래도 되냐, 지긋지긋하다고 냉소까지 보낸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는 색깔론이나 종북몰이, 정치공세가 소용없을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 전 장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7년 11월 인권결의안 투표와 관련된 북한 측 반응을 정리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한 장의 메모와 문서를 공개했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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