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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이번 선거 국민 염원이 더욱 간절하다는 것 많이 느꼈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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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이번 선거 국민 염원이 더욱 간절하다는 것 많이 느꼈다'

문 후보, '선거가 끝나면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라고 생각' 통합 강조

이서형 | 기사입력 2017/05/09 [20:05]

문재인 후보, '이번 선거 국민 염원이 더욱 간절하다는 것 많이 느꼈다'

문 후보, '선거가 끝나면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라고 생각' 통합 강조

이서형 | 입력 : 2017/05/09 [20:05]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22일 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자택을 나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830분께, 문 후보는 아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에서 나와 인근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문 후보는 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에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민주당도 절박한 마음으로 뛰었지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꼭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국민 염원이 더욱 간절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 성격을 규정해달라는 요청에 이번 선거는 우리 1,700만 촛불이 만들어낸 촛불 대선이라며 끝까지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각 후보들은 나름대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꿔갈 것인가 비전, 정책을 열심히 발표했다선거가 끝나면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라고 생각한다. 저부터 다른 후보들, 다른 정당들을 껴안고 서로 협력하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통합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김 여사와 함께 주황색 운동복 상의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자택 뒤편 백련산에 올라 1시간 가량 산길을 걸으며 긴장된 마음을 다스렸다.

취재진이 투표 당일이라 홀가분하냐는 질문을 하자 문 후보는 아직 홀가분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자택에 돌아온 문 후보는 오후, 당사를 방문해 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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