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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극단 늘, 창단 공연 ‘돼지사료’로 시작: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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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극단 늘, 창단 공연 ‘돼지사료’로 시작

젊은이들, 그리고 그들의 아이디어가 언제까지나 빛날 수 있길

문화부 | 기사입력 2017/07/21 [17:08]

젊은 극단 늘, 창단 공연 ‘돼지사료’로 시작

젊은이들, 그리고 그들의 아이디어가 언제까지나 빛날 수 있길

문화부 | 입력 : 2017/07/21 [17:08]


대학로에 새로운 극단이 탄생했다
. 이름부터 새로운 젊은 극단 늘젊은 사람들, 색다른 해석 과 연출, 풋풋한 아이디어 등을 표방하는 젊은 극단 늘은 동문들이 모여 만들어진 극단이다.

극단의 시작을 알리는 창단 작품은 양수근 작가의 돼지사료로 밝게만 보이는 세상의 이면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어둡고 습한 이야기이다.

2013
년까지 왕성한 배우활동을 하다가 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김정익 교수가 이번에는 연출로서 역할을 맡는다. ‘으로 이미 연출 작업을 했던 이력이 있어 사실 신인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하는 작업이라 첫 경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연출을 맡기로 했다. 연극에서 보여줬던 김정익 연출 특유의 블랙 코미디는 극을 더 솔직하고 발칙하게 만들어줄 예정.


양수근 작가와 김정익 연출의 케미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배우로는 김재천, 김창섭, 강윤경, 박시우, 신민지, 김민수, 박종식 등의 신인배우들이 데뷔작으로 출연할 예정.

이들은 김정익 연출과 사제 지간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왔다. 취업률이 약한 전공과의 졸업생들의 창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한다. 과연 이들의 프로 데뷔 무대는 어떻게 꾸며질 지 기대가 된다.


(줄거리)농민집회 때 불을 질러 지명수배 된 이유식과 돼지사료를 먹으며 근육질 몸을 만들어 조폭이 되고 싶은 차태평, 모델이 되고 싶었으나 현실은 다방레지인 다리병신 미스 강은 북한산 독바위 인근 허름한 여관방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여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누군가의 명령을 받고 사람을 죽인 태평, 그를 찾으러 온 조직폭력배들 그들의 낙원이던 여관방에서 벌어지는 피 튀기는 사투가 벌여진다.

724일부터 86일까지 대학로스타시티 후암스테이지에서 평일 8, , 4시 공연으로 매일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문의는 070-8279-9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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