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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의 '장화' 논란 추미애 대표 '자원봉사 흉내로 해결 안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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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의 '장화' 논란 추미애 대표 '자원봉사 흉내로 해결 안돼'

누리꾼들, '봉사하러 간 것이 아닌라 봉사받고 왔네'

이서형 | 기사입력 2017/07/21 [19:32]

홍준표 대표의 '장화' 논란 추미애 대표 '자원봉사 흉내로 해결 안돼'

누리꾼들, '봉사하러 간 것이 아닌라 봉사받고 왔네'

이서형 | 입력 : 2017/07/21 [19:32]
<사진/위-홍준표 대표, 아래-추미애 대표>

지난 19, 청와대 여야 대표 오찬에 들러리 서기 싫다며 참석하지 않고 수해지역 봉사를 떠났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장화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홍 대표가 수해 현장에서 직접 장화를 신지 않고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신는 모습의 사진을 보고 봉사하러 간 것이 아니라 봉사받고 왔네’, ‘사진찍으러 간건가?’, ‘수해 봉사? 겨우 한 시간...장화만 신고 벗다 온 것’, ‘1 야당 대표의 진짜 모습’, ‘지금이 봉건시대인가?’라는 등의 비난을 쏟아 붓고 있다.
이런 가운데 2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홍 대표의 '장화 논란'과 관련해 "자원봉사 흉내만 내고 다닌다고 해서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게 아닌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추 대표는 충북 청주시 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이런 현장의 가뭄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 몇 년째 지속된 것이다. 국정공백 상태에서 지방에 관심조차 주지 않는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홍 대표를 겨냥해 "폭우가 발생해도 그냥 와서 장화도 스스로 신지 않고 자원봉사 흉내만 내고 다닌다고 해서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게 아닌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단계별 대책을 빨리 세워서 이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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