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원내대표, 문재인 정부 세제개편.원전.사드 '좌파 포퓰리즘'정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과 야 3당에 '끝장 토론' 제안하기도<사진/국회연합기자단> 3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원전 대책, 그리고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등 현안에 대해 “좌파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세금폭탄식 증세를 비롯해 최저임금의 무리한 인상, 철밥통 공무원 늘리기, 졸속 원전중단, 사드배치 오락가락 등 좌파 포퓰리즘 정책을 국민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원내 야3당(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제반 현안에 대해 원내 4당 정책위의장이 TV토론에 출연해 끝장 토론해 달라”며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이 서민 중심정책인지 나라를 거덜 낼 남미식 좌파 정책인지 끝장토론으로 보여달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세제개편안에 대해서 “세금폭탄식으로, 군사작전식으로 증세를 밀어 붙이는 문재인 정부는 결국 국민의 조세저항에 부딪히고 국가 활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에 직면할 것”이라고 집중 비난했다. 또한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도 “경제적 자해행위”라고 말했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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