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원세훈 국정원의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 맹비난'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도 이렇게 뻔뻔하지는 않았을 것'7일,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추미애 대표는 국정원 TF가 발표한 MB정부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 당시 민간인 댓글 부대 운영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추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완용도 이렇게까지는 안 했을 것”이라며 맹비난 했다. 추 대표는 "보수 정권 아래에서 국가정보원은 국가정보기관이 아니라 정권의 흥신소였음이 드러났다"며 "원 전 원장은 정치 개입이 아니라 대북 심리전 차원의 대응이었다는 궤변을 늘어놓은 바 있는데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도 이렇게 뻔뻔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지적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지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던 혁신위원회 명칭을 정당발전위원회(약칭:정발위)로 명명하고, 위원장에 최재성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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