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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통일걷기 민통선, 민족통일선이 되는 그날까지’ 해단식 열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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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통일걷기 민통선, 민족통일선이 되는 그날까지’ 해단식 열려

12박 13일 동안 인재-양구-화천-경기연천, 총 325km를 걸어 파주 임진각 도착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8/17 [00:49]

'2017 통일걷기 민통선, 민족통일선이 되는 그날까지’ 해단식 열려

12박 13일 동안 인재-양구-화천-경기연천, 총 325km를 걸어 파주 임진각 도착

신대식 | 입력 : 2017/08/17 [00:49]
<사진/국회연합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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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2017 통일걷기 민통선, 민족통일선이 되는 그날까지해단식이 열렸다.

통일걷기 단원들은 지난 83, 강원도 고성군 통일 전망대에서 1213일 동안 횡단하는 대장정 출정식을 하고 인재와 양구를 거쳐 화천 경기연천을 지나 총 325km를 걸어 이날 파주 임진각에 도착했다.


단원들은 도라산 통일 전망대 방문해 1사단장과 12연대 연대장이 준비한 안보교육 견학 후 남북 출입국사무소 격려 방문 후 해단식을 가졌다.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통일, 국방, 환경, 생태,등 각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대학생 등 하루 평균 50여명이 통일걷기에 동참했으며, 행진 후에는(저녁)역사 생명 생태 평화 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15여명이 다양한 강연을 펼쳐가며 통일 걷기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횡단 중 한반도는 연일 전쟁위기로 들끓었고, 북미 지도자들의 거친 언행은 말의 전쟁이 됐다"면서 "민통선을 걸으며 더욱 분명해진 것은 더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핵 개발과 미사일 실험을 즉각 중단해야 하고 핵으로는 북한의 운명을 지킬 수 없다""미국은 우리 정부를 건너뛴 그 어떤 형태의 단독플레이도 묵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리 정부가 당면한 위기를 풀어헤칠 담대한 구상을 북측에 제안했으면 좋겠다"면서 "감 떨어질 때를 기다리지 말고 우수천석(雨垂穿石)의 심정으로 정상회담 및 특사교환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일걷기에 참여한 김호경 작가는 평화통일은 우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며 정치 경제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적으로도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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