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남편 사망, 소속사 추측성 보도 자제 부탁송선미 남편, 변호사 사무실에서 지인의 갑작스런 공격에 상처 입고 끝내 사망<사진/DB> 21일, 배우 송선미의 남편 고우석(42) 씨가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고 씨는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처가 너무 커 끝내 사망했다. 고 씨를 살해한 28살 조 모 씨는 변호사가 보는 상황에서 고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으며 결국 현장에서 살해 혐의로 검거됐다. 그동안 송선미는 TV 프로그램 등에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데, 남편에 대해 “그냥 착하다는 표현 이상으로 마음이 굉장히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도 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거기에다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딸을 얻었는데 3년 만에 남편이 사망하면서 송선미의 애통함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선미의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송선미 씨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고 씨의 유해는 현재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되어 있다. <김유진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