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단체총연합.엄마부대 등 보수단체, 도심 집회열어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화형식 하려다 말리는 경찰과 몸싸움 하기도8일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세종로 KT광화문지점 앞에서 북한인민해방전선과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엄마부대 등 30여개 보수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핵무장 불사’를 외쳤다. 이들은 북핵 위기를 촉발하는 김정은 정권을 규탄하며 주한미군 철수야말로 북한이 바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은 “핵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전술핵을 즉각 배치하고 종래에는 우리 스스로 핵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하던 중 사회자가 “김정은 얼굴이 그려진 배너를 불태우겠다”고 하자 참석자들은 북한의 김정은 북한노동당 위원장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불태우려다 경찰에 제지당하자 거세게 항의하고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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