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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원내대표,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부담? 진짜 근심 간과해':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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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원내대표,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부담? 진짜 근심 간과해'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만을 위한 정책이 아냐'

이서형 | 기사입력 2017/09/28 [22:52]

우원식 원내대표,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부담? 진짜 근심 간과해'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만을 위한 정책이 아냐'

이서형 | 입력 : 2017/09/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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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영세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지적에 "진짜 근심을 간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정책인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기대만큼 소상공인의 우려를 잘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며 "임금이 증가하면 소비가 늘고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의 매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금 인상이 소상공인에게 부담된다는 주장은 높은 임대료, 불공정 경제질서 등 진짜 근심거리를 간과한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들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임대료 과다인상 억제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가맹점.대리점 보호 강화, 복합쇼핑몰 문어발 확장 억제 등을 포함한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3조원 일자리 안정기금도 2018년도 예산에 포함했다""공동주택 경비원과 같이 고용불안이 우려되는 곳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정이 세심하게 보호방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저임금 노동자 등 국민의 의견을 들어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최저임금 체불 단속 등 기초고용질서 관행도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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