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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이 JTBC기자와 여론조작? 알고 보니...: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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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이 JTBC기자와 여론조작? 알고 보니...

노 의원의 보좌관 이름과 JTBC 국제부 기자 이름이 같아 생긴 헤프닝

신대식 | 기사입력 2017/10/26 [03:06]

노회찬 의원이 JTBC기자와 여론조작? 알고 보니...

노 의원의 보좌관 이름과 JTBC 국제부 기자 이름이 같아 생긴 헤프닝

신대식 | 입력 : 2017/10/26 [03:06]

지난 23,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중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박창규라는 이름의 대화 상대와 문자를 주고받는 장면이 방송 생중계로 보여지면서 보수 성향 커뮤니티 등에서 뒤늦게 난리가 났다.

방송에 공개된 휴대폰 대화를 보면 노 의원이 태블릿PC 두 번째 발언 중심으로 첫 번째 발언 포함 보도자료 냅시다라고 지시했고, 상대방인 박창규 씨는 "예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국감장에서 JTBC의 태블릿PC를 두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 검찰, 노 의원이 태블릿 PC의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놓고 제기된 의혹으로 공방을 벌였다.

그런 상황에서 노 의원의 문자 메시지에 JTBC 소속 박창규 기자와 같은 이름이 대화상대로 등장하고, 노 의원이 태블릿PC 국감 발언에 대해 보도자료를 준비하라는 등의 지시를 내리자 일각에서 대화상대를 JTBC 박창규 기자로 단정하고 해당 장면을 캡쳐해서 유포한 것이다.

보수 성향 커무니티에서는 이를 근거로 노 의원과 JTBC가 여론 조작을 한다’, ‘딱 걸렸다!’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올렸고, 가짜 뉴스까지 생산됐다.

그러나 25, 노 의원이 자신의 SNS제가 문자 메시지로 업무 지시한 박창규는 노회찬 의원실의 정책수석보좌관입니다. 뭐 잘못된 것 있습니까?”라고 올려 보수 커뮤니티는 머쓱해지게 됐다.

박창규 씨는 노 의원의 보좌관이고, JTBC 박창규 기자는 현재 국제부 소속이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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