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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에 '허탈한 시정연설' 비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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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에 '허탈한 시정연설' 비판

'우리 국민, 우리 기업을 지켜낼 능력이 곧 평화이고, 그러지 못한다면 무능한 것'

이규광 | 기사입력 2017/11/02 [02:31]

자유한국당,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에 '허탈한 시정연설' 비판

'우리 국민, 우리 기업을 지켜낼 능력이 곧 평화이고, 그러지 못한다면 무능한 것'

이규광 | 입력 : 2017/11/0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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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은 오전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빈곤한 철학, 비현실적인 대책만 가득한 문재인 대통령의 허탈한 시정연설이라면서 안보, 경제에 대한 처방 근본적으로 잘못됐다, 국정방향을 전면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혹평했다.

이날 강효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0년 전으로 돌아가 시작된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미래도 없이 과거의 흔적 쫓기만 가득할 뿐, ‘사람 중심 경제, 비핵화를 조건으로 한 대한민국 안보 원칙, 불공정과 특권이 사라진 사회를 위한 권력구조 개혁 등에는 그 어떤 비전도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는 사람 중심 경제가 대부분의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촛불 청구서를 들고 청와대의 옥상옥이 되어버린 강성노조를 말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이 북에 끌려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정부, 북한이 국민을 인질로 핵미사일 위협을 해도 여전히 동계올림픽에만 참여해 달라고 구걸하고 경제적 지원을 퍼주는 데만 급급한 정부, 막무가내 사드 보복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힌 중국에게 사과는커녕 유감 한마디도 받아내지 못한 정부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우리 국민, 우리 기업을 지켜낼 능력이 곧 평화이고, 그러지 못한다면 무능한 것이라며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과거가 아니라 지금 국민이 처한 암담한 경제와 안보 현실을 직시하고 잘못된 국정운영 방향을 바꾸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내내 플랑카드를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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