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사랑했던 유족.지인들과 마지막 인사
영안실 밖에서 기다리던 수백명의 시민들도 고인의 마지막을 지켜봐
故 김주혁, 사랑했던 유족.지인들과 마지막 인사영안실 밖에서 기다리던 수백명의 시민들도 고인의 마지막을 지켜봐 2일, 배우 故김주혁의 영결식이 유족과 많은 지인, 그리고 수백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영안실에서 열린 영결식은 고인의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 지인, 연예계 동료 등 약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언론에 비공개로 시작됐으며, 발인이 시작됐을 때 언론에 일부 모습이 공개됐다.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취재진은 장례식장 밖에서 대기했는데, 수백명의 시민들도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영안실 밖에서 고인을 기다렸다. 시민들은 고인의 운구가 모습을 드러내자 마치 자기 일처럼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오전 10시 30분께, 운구는 장지로 출발하기 위해 영안실을 나섰고, 고인의 연인인 배우 이유영이 고인의 운구차를 배웅했다. 유족들과 지인들도 고인의 유해를 따르면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을 태운 운구차는 천천히 병원을 뒤로 하고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로 향했다. <김유진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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