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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운명의 시간 '카운트 다운' 들어가나?: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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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운명의 시간 '카운트 다운' 들어가나?

통합파, 빠르면 6일 탈당할 가능성 높아-변수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신대식 | 기사입력 2017/11/03 [01:24]

바른정당, 운명의 시간 '카운트 다운' 들어가나?

통합파, 빠르면 6일 탈당할 가능성 높아-변수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신대식 | 입력 : 2017/11/0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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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보수대통합문제와 관련된 논의를 했으나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치권에서는 바른정당 탈당파가 빠르면 오는 6일 탈당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탈당파의원들의 한국당 복당이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향후 통합파의원들이 탈당하게 되면 당에 잔류한 자강파의원들은 국민의당과 정책.선거연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럴 경우 야권발 정계개편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자강파'로 분류되는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5일 의총에서 결론이 나지 않으면 통합파 의원들은 나간다고 전망했다.

탈당 규모는 지역출신 4선 강길부(울주)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 의원 등 8명 안팎으로, 이들의 한국당 합류 시점은 다음 주 중·후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하지만 3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이 확정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면 통합파의원들의 탈당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자강파의원들은 탈당파의원들이 탈당할 경우, 한국당보다는 국민의당과 협력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양 당이 손을 잡고 향후 국정운영에 캐스팅 보트 역할로 바뀔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렇든 저렇든 바른정당은 다음 주 초, 탈당에 따른 분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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