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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내분 깊어지면서 연대.통합파, 비 연대파 따로 기구 구성: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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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내분 깊어지면서 연대.통합파, 비 연대파 따로 기구 구성

바른정당과의 통합파는 ‘정책연대협의체’ 구성, 비 통합파는 '평화개혁연대'로 맞불

신대식 | 기사입력 2017/11/28 [00:12]

국민의당 내분 깊어지면서 연대.통합파, 비 연대파 따로 기구 구성

바른정당과의 통합파는 ‘정책연대협의체’ 구성, 비 통합파는 '평화개혁연대'로 맞불

신대식 | 입력 : 2017/11/28 [00:12]

국민의당 내분 사태가 앞을 점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지고 있다. 이미 심정적 분당이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 연일 계속되면서 이제 분당 시기만 남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7,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정책 공조를 논의하기 위한 기구로 정책연대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는데, 이에 반발하는 박지원.정동영.천정배 의원 등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의원들은 평화개혁연대로 맞불을 놨다.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취재진들에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정책위 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정책연대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 통합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는데, 비 안철수계 의원들은 이를 곧이 곧대로 믿는 눈치가 아니다. 이번 주 안으로 평화개혁연대출범을 추진하는 박..천 의원은 이날 만나 집단행동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에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까지는 국민의당과의 협상이 크게 앞서가고 있지만, 한국당의 태도 변화를 전제로 보수통합의 여지도 남겨놔야 한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친안계와 비안계의 서로를 향한 비난은 점점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유 대표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안 될 시도는 하지 않는 게 낫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기득권 양당세력과 손잡을 수 없다며 개혁 세력이 결집하고자 국민의당을 창당했고 초심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유원태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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