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갤럽, 11월 마지막 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5% 발표
북핵 위기 등 각종 악재에도 지지율 고공행진 이어가
한국 갤럽, 11월 마지막 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5% 발표북핵 위기 등 각종 악재에도 지지율 고공행진 이어가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75%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11월 마지막 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p 상승한 75%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의 이유는 소통 잘함, 국민 공감 노력(16%) 항목이 가장 높았고 개혁.적폐청산(1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2%) 순이었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p 하락해 17%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26%) 항목이 가장 높았고 북핵.안보(14%)와 과도한 복지(9%) 등도 부정 평가 이유로 집계됐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1010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는데,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18%(총 통화 5695명 중 1010명 응답 완료)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이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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