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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2월04일 23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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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2018예산안 잠정합의에 일부 의원들 불만 표출
한국당 당무감사 결과 발표, 친박.비박간 갈등 다시 떠오를 듯
<사진/국회연합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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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2018 예산안에 대해 여야가 극적으로 잠정 합의됐으나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는 강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정우택 원내대표는 의총이 끝난 후 취재진들에게 "결국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던 공무원 수 증원 문제와 법인세 인상 문제에 대해 우리 당 의원들의 반대 의견이 강력히 개진됐다"고 밝혔다.

여야3당이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합의에서 한국당은 법인세와 공무원 증원 항목에 대해 한국당은 유보라며 입장을 정리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전개되는 예결위 소소위에서의 삭감과 증액, 세부사항을 정리해 나오는 결과를 갖고 내일 아침 9시 반 의총에서 다시 한 번 예산안을 받을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공무원 수 증원 문제.법인세 인상) 항목에 대해 합의가 도출되지 않았으므로, 전반적으로 다른 합의 사항도 무효로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027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한 전국 당원협의회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엄정한 계량화 방식을 통한 감사 결과를 인적혁신의 기초자료로 최고위에 보고했고, 적정 수준의 커트라인도 제출했다일련의 과정을 통해 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집권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될 당의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에 따라 친박과 비박 등 당내 계파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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