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사망한 故이민호 군의 장례가 제주도교육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사고가 발생한지 28일, 숨진 지 18일 만에 이 군은 자유로운 세상으로 올라간 것이다. 장례식장인 체육관에는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 윤춘광.현우범.강익자.오대익.강시백.김광수 도의원, 제주도 교육청 관계자, 재학생 등 수백명이 이승을 떠나는 이 군을 배웅했다. 서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국회 본회의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성명으로 민호 군의 명복을 빌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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