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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피겨여왕 김연아.한류스타 송중기와 조우
문 대통령, 김연아.송중기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시설물 체험하기도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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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하늘을 열다,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개장식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인천공항홍보 대사인 배우 송중기 씨 등 1000명과 함께 참석했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인 제2 여객터미널은 지난 2013926일 공사를 시작한 지 4년 만인 지난해 930일 완공됐는데, 총 사업비는 49303억이 소요됐다.

문 대통령은 김연아.송중기 씨와 함께 제2 터미널의 스마트 시스템을 체험하기도 했는데, 2 터미널 곳곳을 누비는 '안내 로봇'을 만나 위치 기반으로 길을 안내받고 정보도 얻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항공권도 받고 자리 배석까지 한꺼번에 끝내는 셀프 체크인, 여권과 항공권 정보를 통해 수화물 태그를 출력한 뒤 수화물을 직접 위탁하는 '셀프 백드롭' 서비스도 직접 시연했다.

한편, 2터미널에서는 탑승 수속과 보안검색의 속도가 한층 단축되어 보안검색은 360도 회전 검색대가 설치돼 더 정밀한 검색과 함께 시간을 단축했고 3차원 안내지도를 통해 탑승구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사실상 수속 시간이 총 50분에서 30분으로 빨라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사전 지급되는 PVC(Pre-Valid Card) 카드를 등록할 수 있는 데스크 공간을 제2 터미널 곳곳에 마련했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한 전용 입국 심사대도 배정했는데, 이곳을 이용하면 선수들이 운동 물품과 각종 장비 등 수하물 등을 손쉽게 찾아 이동할 수 있어 그만큼 입국 시 지체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떠나는 선수들을 위해 공항 외 출국 수속 서비스(OAP·Off the Airport Process)를 평창선수촌.강릉선수촌.강릉미디어 촌 등 3곳에 마련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제2터미널의 개항으로 체크인과 보안검색.세관검사.검역.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지면서 연간 여객 7200만명의 여객과 화물 500t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대형공항이 됐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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