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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문 대통령 3.1절 축사와 관련 '현실인식에 우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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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문 대통령 3.1절 축사와 관련 '현실인식에 우려'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로 표현한 남북관계는 대단히 우려스럽다'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3/02 [00:17]

바른미래당, 문 대통령 3.1절 축사와 관련 '현실인식에 우려'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로 표현한 남북관계는 대단히 우려스럽다'

신대식 | 입력 : 2018/03/02 [00:17]

바른미래당은 1,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관련해 "대통령의 현실인식에 우려를 표명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3.1절 축사를 통해 보인 한일관계, 남북관계, 100주년 건국절에 대한 인식이 우려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관계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선 우리정부가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대선 과정에서의 공약은 이제 슬그머니 접어 넣겠다는 것인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로 표현한 남북관계는 대단히 우려스럽다""지금 북핵과 미사일도발 등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근본문제에 대한 어떠한 접근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는 북핵 폐기와 비핵화로 부터 시작된다""북한 눈치 보기 저자세로 북핵문제에 대해 한마디 언급 없이 평화만 주장한다고 평화가 찾아오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김 대변인은 "건국100주년이라는 발언으로 우리는 또다시 백해무익한 건국절 논쟁에 휩싸이게 됐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우리는 이미 광복절이 있고, 우리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건국기념일인 개천절이 존재한다""세계 주요 국가들도 건국절을 별도로 두지 않고 있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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