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11일, 오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주역 톰 히들스턴을 위시해 오후까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차례로 내한했다. 이날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주역 네 명은 입국부터 특급 팬서비스로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톰 히들스턴은 이른 오전에 입국했는데도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 요청에 친절히 응해 '친절한 히들이'의 면모를 자랑했다. 첫 내한인 베네딕트 컴버배치, 폼 클레멘티에프와 두 번째 내한인 톰 홀랜드도 사인과 악수, 사진 등 팬서비스를 펼쳤다.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 내한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됐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서 열연한 한국계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도 내한은 처음이다. 지난해 '스파이더맨:홈커밍'으로 한국을 찾았던 톰 홀랜드와 '토르: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톰 히들스턴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로 한국과 다시 조우했다. 네 주역은 12일 오전 10시,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취재진을 만나고 이후 '연예가중계' 등 국내 연예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오후 5시50분에는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는데,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는 마블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마이크로닷이 진행을 맡아 한국 팬들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역들의 특급 소통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같은 날 오후 6시40분 진행되는 레드카펫.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서울 코엑스 동측광장에 마련된 레드카펫에서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번 레드카펫은 이례적으로 야외에서 진행돼 더욱 많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실감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정점을 찍을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는 만큼, 역대급 내한 이벤트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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