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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4월17일 23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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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 '남북정상회담에서 정례적 정상회담 주요 의제'
'향후 정상회담, 특별한 사건처럼 진행되지 않고 정례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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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정상회담 정례화'를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중요 의제로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 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정례화, 필요하면 수시로 판문점을 통한 회담으로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관심 사안"이라며 "정부로선 이 문제를 중요한 의제로 다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정상회담을 판문점 회담이란 성격과 묶어서 가면 특별한 사건처럼 진행되지 않고, 정례적으로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어느 정권에서라도 필요시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게 하겠다는 것으로 한., .중 정상회담처럼 열 수 있는 대화 채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상간 핫라인(직통전화)구축이나 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지목한 것도 이런 의도를 엿보게 한다.

임 실장은 "정상간 직접 핫라인 통화, 또는 필요하면 수시로 판문점 회담으로 갈 수 있느냐가 정부의 중요한 관심 사안"이라며 "이런 부분들이 정상회담에서 마무리돼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상간 핫라인 설치 시점은 20일께로 에상하고 실무차원에서의 첫 시범 통화 역시 이때 이뤄질 것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첫 통화 시점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필요한 경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막판 조율을 위해 최고위급 라인의 평양 방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의 목표에 대해 "제일 중요한 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남북 정상이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느냐"라며 "지금 북.미 간에도 제일 중요한 건 비핵화 의지, 핵폐기 의지를 확인하고 거기에 따른, 북한이 그것에 대한 상응하는 조치로 요구하는 내용들을 미국이 또 보장해 줄 것이냐다"라고 밝혔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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