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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기관 경비로 외유 보도에 곤혹스런 김무성 의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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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기관 경비로 외유 보도에 곤혹스런 김무성 의원

김기식 전 국감원장의 낙마 요구했던 김 의원의 행태에 비판 여론 쏠려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4/27 [03:15]

피감기관 경비로 외유 보도에 곤혹스런 김무성 의원

김기식 전 국감원장의 낙마 요구했던 김 의원의 행태에 비판 여론 쏠려

신대식 | 입력 : 2018/04/27 [03:15]


지난
25, KBS김기식 전 금감원장의 사퇴를 불러왔던 국회의원 국외출장 논란과 관련한 보도를 통해 지난해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코이카의 지원으로 사파리 관광을 간 사실을 알렸다.

KBS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피감기관인 코이카의 지원으로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3개국 등을 911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다고 밝히며 출장 비용으로는 4800만원이나 들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이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속임에도 작년 정계의 최고 쟁점이었던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던 시기에 출장을 감행했던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당시 김 의원은 코이카가 지원하는 장애아동지원사업장을 고작 한 차례 둘러 본 뒤 이후 아프리카의 관광지만 돌아 다닌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당시 탄자니아에 머물던 정병국 의원과 합류하여 같이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관광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KBS보도가 나간 뒤, 김무성 의원실 관계자는 해외 봉사 중인 코이카 단원을 격려하기 위한 정상적인 공무 출장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이 김기식 전 금감원장의 특검법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비판 대열에 섰던 것을 상기하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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