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대표, '호남지역 중심으로 의미있는 성과낼 것'
'호남에서 강력한 경쟁구도를 만들어 재보선 2곳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
조배숙 대표, '호남지역 중심으로 의미있는 성과낼 것''호남에서 강력한 경쟁구도를 만들어 재보선 2곳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 지난 7일,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텃밭인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대표는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높지만 민주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며 "호남에서 강력한 경쟁구도를 만들어 재보선 2곳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교섭단체를 꾸린 정의당과의 선거연대 여부에 대해선 "중앙당 차원에서 연대하는 것은 없다"면서도 "지역 단위에서 후보자별로 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선 "배후가 누구인지 철저히 밝혀야 하고, 그 전까지 선입견을 갖고 정치적으로 공세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조 대표의 취임 100일은 정확히는 오는 18일이나 5.18 기념행사와 6.13 지방선거 선거운동 일정이 맞물려 간담회를 앞당겼다고 민주평화당 측은 설명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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