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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부개헌안 투표 불성립에 강하게 야당 성토: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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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부개헌안 투표 불성립에 강하게 야당 성토

홍영표 원내대표, '국회가 법을 지키지 않는 국회로써 오명을 쓰는 날이 될 것 같다'

이규광 | 기사입력 2018/05/24 [21:53]

더불어민주당, 정부개헌안 투표 불성립에 강하게 야당 성토

홍영표 원내대표, '국회가 법을 지키지 않는 국회로써 오명을 쓰는 날이 될 것 같다'

이규광 | 입력 : 2018/05/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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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이 의원 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이 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적 책무를 저버린 야당들에 대해 국민이 반드시 기억하고 응징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오전,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야당에 대해 "호헌세력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면서 "한 줌 안되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그것도 국민이 위임해준 권력을 사수하기 위해서 야당들이 보인 오늘 행태는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오늘 투표불성립으로 끝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국회가 법을 지키지 않는 국회로써 오명을 쓰는 날이 될 것 같다"고 유감을 표했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야당의 그 많던 개헌 의지는 다 어디로 갔느냐""(투표 불성립은) 전적으로 개헌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야당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개인이 헌법기관 자체인 국회의원이 헌법을 준수하지 않은 자기모순은 어떤 방식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국민의 60% 이상이 대통령 개헌안에 찬성하고 있지만 헌법 개정의 호기를 놓쳐버린 것은 전적으로 야당 책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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