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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서울,수도권 빅3 후보 지원 유세: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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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서울,수도권 빅3 후보 지원 유세

'미국.중국.러시아.일본도 힘 보태는데 자유한국당 의원들만 평화의 길목에 드러누워'

이규광 | 기사입력 2018/06/04 [23:33]

추미애 대표, 서울,수도권 빅3 후보 지원 유세

'미국.중국.러시아.일본도 힘 보태는데 자유한국당 의원들만 평화의 길목에 드러누워'

이규광 | 입력 : 2018/06/04 [23:33]

지난 3,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박원순(서울), 이재명(경기), 박남춘(인천) 시장 후보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추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미국도 칭찬하고 중국도 환호하고 러시아, 일본도 힘을 보태겠다고 하는데 이 땅에 오로지 자유한국당 의원들만 발을 뻗대면서 평화의 길목에 드러눕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친박 적폐 기득권 후보'로 규정하면서 "(인천시의) 적폐들은 자기들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하지 없는 서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돌보지 않았다"라며 "친박 적폐가 기득권을 아직도 누리고 있는 인천은 아직 시장을 바꾸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후보는 "최근 이코노믹포럼 조사에서 서울시가 도시 경영에 있어 7위를 차지했다"라면서 "그러나 저는 만족하지 않는다. 남북관계 리스크라는 감점 요인이 (해당 조사에) 기재돼 있었다. 평화의 길이 열리고 남북 관계가 제대로 정착되면 서울 도시경쟁력이 7위에서 5, 3, 1위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제 대통령이 바뀌었다. 문제는 지방에서 청산돼야 할,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할 적폐 세력들이 여전히 살아남아 있다는 것이다"라며 "경기도와 인천도 마찬가지다. 이번 지방선거는 승패의 문제가 아니라 촛불 혁명의 과제를 두 번째로 수행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남춘 후보는 "우리 수도권은 하나의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어느 한 시가 몽니를 부리고 발목을 잡으면 효과를 낼 수 없음을 충분히 보아왔다"라면서 "서울 박원순, 경기 이재명, 인천 박남춘이 2600만 수도권 시민과 함께 원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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