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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6월28일 19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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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16강은 못 갔지만 세계 최강 독일 꺽었다!
1950년 이래 한 번도 예선에서 떨어지지 않았던 독일, 한국에 2-0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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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한국시간),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최종전에서 우승후보로 꼽힌 세계 1위 독일을 격침시켰다.

이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골에 힙 입어 2-0으로 승리했다.한국에 패하면서 지난 대회 챔피언이었던 독일은 16강에도 오르지 못한 채 조별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예선전 탈락의 수모를 겪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는 "독일이 경기 내내 점유율에서 앞섰지만 VAR 판정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면서 "동점골을 넣기 위해 필사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라고 긴급 타전했다.

일간 디 벨트도 "독일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수치"라며 "독일대표팀은 열정이 부족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다.

영국 BBC"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한국에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면서 "월드컵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순간 중 하나. 월드컵을 4차례 제패한 독일이 한국을 상대로 파상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오히려 추가시간에 2골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도 "한국대표팀은 국민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경기를 펼쳤다"라며 "독일의 심리를 잘 파악한 한국이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조별리그에서 떨어트렸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전 대회 우승국인 독일이 월드컵을 앞두고 안일한 행보를 이어가다 결국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면서 "독일은 이번 패배로 1938년 이후 처음으로 굴욕적인 조기 퇴장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독일이 26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한국의 골키퍼 조현우는 몸을 날리며 멋진 선방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한국은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창재 기자/micky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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