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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7월10일 22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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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안중근이 한남충? 여성운동 특이점 왔다'
'세종대왕.이황.이순신.김구.윤봉길.안중근 등 12한남충, 정상적 여성운동과 분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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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화역 시위를 주도한 다음 카페 불편한 용기에서 퇴출된 대외팀 스태프들이 공개한 입장문에 나온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일부>


10, 시사평론가 김어준 씨가 이른바 불편한 용기가 주도하는 이른바 혜화동 시위와 관련해 남성 혐오를 부추기는 세력을 정상적인 여성운동과 분리해야 하는 특이점이 왔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불법촬영 편파수사를 규탄하는 여성들의 혜화역 시위를 주도한 일부 극단 세력이 어린 남자 유아도 결국은 한남충(한국남자를 벌레에 비유하며 비하하는 말)이 될 유충이라며 엄마들의 시위 참여를 제한하기로 한 것을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약자들의 운동은 결속을 위해 내부적으로 통용되는 속어를 만들지만 일부 커뮤니티의 용어는 이런 속성을 한참 넘어섰다면서 예를 들어 12명의 대표적인 한남충을 뜻하는 ‘12한남에는 세종.이황.이순신 등 역사적 인물부터 김구.윤봉길.안중근 등 독립운동가, 노무현.박원순.문재인 등이 망라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이야 정치적 입장이 달라서 그렇다 해도 안중근 의사를 두고 손가락 잘린 병신이라는 조롱댓글이 줄을 잇는 걸 보면 역사의식의 부재 정도가 아니라 인간 존중의 부재가 드러난다이런 극단적 혐오정서에 기반한 일부 커뮤니티가 현재 시위 주도의 한축을 이룬다면 이 문제는 여성계가 나서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 씨는 극우성향의 남성들이 모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를 정상적인 집단으로 보지 않듯이, 여성집단 안에서도 극단적인 세력에 대해서는 선을 그을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성운동이 여성이기만 하면 모든 방식을 포용할 지 결정할 때가 왔다면서 싱귤래리티, 즉 특이점이다. 기존의 논리나 문법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질적 변화의 임계를 지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 그런 방식을 정상적인 여성운동과 분리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해당 집단을 극우로 보는 이유로 ‘12한남을 예로 들면서 세종대왕, 김구, 안중근은 다 한남충인데 박정희는 한남충이 아니다. 박근혜는 여자라서 탄핵됐다는 주장도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일베를 정상적인 표현의 범주에 넣지 않고 취업기회를 제한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지 않나라며 난민과 여성 이슈를 기존의 냉전, 지역 등 분열 프레임을 대체하려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성계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강홍구 기자/hg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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