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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접대' 논란에 곤혹스런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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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접대' 논란에 곤혹스런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강원랜드 직원 내부 고발로 알려지면서 '정치적 음모' 운운하던 한국당 의원은 '머쓱'

이규광 | 기사입력 2018/07/18 [23:21]

'골프접대' 논란에 곤혹스런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강원랜드 직원 내부 고발로 알려지면서 '정치적 음모' 운운하던 한국당 의원은 '머쓱'

이규광 | 입력 : 2018/07/18 [23:21]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인된 김병준 위원장의 골프접대의혹이 논란을 낳고 있다.

18,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식선에서 골프 프로암 대회를 한 번 하고 온 정도"라며 "그 비용이 청탁금지법이 규정하는 범위를 넘었는지는 제가 알 수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접대라고 하기는 곤란하다. 말하자면 프로암 대회에 사회 각계각층이 받는 초대로 간 것"이라며 "솔직히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는 제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대회를 주최했던 대표가 (청탁금지법의) 범위를 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또한 (사실인지) 저는 모른다""기다려 달라. 어느 쪽이 옳은지 (조사 후) 결론이 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당의 체제와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비대위원장을 어렵게 선출해 모신 어제 불가피하게 언론에서 그런 기사가 나왔어야 했는지 의문스럽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정치적 음모가 있는 것 아니냐고 항변했으나 김 위원장의 골프접대의혹은 강원랜드 직원의 내부 고발로 이미 지난 3월부터 국민위원회에 진정된 것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머쓱해졌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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