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한 故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오후부터 정계 인사를 비롯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를 위시로 여야 정치인, 청와대 수석, 각 부 장관 등이 노 원내대표의 명복을 빌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저녁 퇴근 시간이 되면서 부터는 일반인들도 빈소를 찾았는데, 대한항공 박창진 전 사무장을 비롯해 각 시민단체 회원들, 일반 시민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일부 조문객들은 ‘드루킹 특검이 뭐길래...’라며 비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노 원내대표의 영결식은 오는 27일 국회장으로 엄수된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