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지원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사상 유례없는 폭염을 전기요금 걱정 없이 이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폭염 일상화에 대비한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겨울철 한파도 자연재해로 규정해 한시적으로 전기요금을 감면하는 법 개정 논의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해 "소비자 보호 대책과 제재 장치가 미흡하지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면서 "국내에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일부 가능하지만 실효성 있는 배상을 기대하기 어려워 제조물 책임법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원태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뉴스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