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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100년위원회', 평화의길-독립의길 주제로 공연 개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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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100년위원회', 평화의길-독립의길 주제로 공연 개최

독립운동가이면서 언론인, 민주주의자로 활동했던 故장준하 선생 일생 재조명하기도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8/16 [00:16]

'장준하100년위원회', 평화의길-독립의길 주제로 공연 개최

독립운동가이면서 언론인, 민주주의자로 활동했던 故장준하 선생 일생 재조명하기도

신대식 | 입력 : 2018/08/16 [00:16]

지난 14, ‘장준하100년위원회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과 통일.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장준하 선생의 탄생 100년 기념과 임시정부수립 100년을 앞두고 기념 공연을 했다.

이날 인천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장준하100년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광복 73주년 8.15 어울림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6일 발족한 장준하100년위원회의 첫 공연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정치가.민주화운동가로서 조국 독립과 통일,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장준하 선생의 삶과 일대기를 노래와 판소리 등으로 재조명했다.

장준하 선생은 1918827,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을 하다가 해방 이후 반군부독재 투쟁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공연에서는 선생의 삶과 그의 글을 엮어 노랫말로 만든 민족주의자의 길을 창작된 노래와 판소리, 단가 등으로 노래를 찾는 사람들출신 가수 문진오가 불렀고, 젊은 국악인 최용석이 만든 장준하 일대기’, ‘못난 조상을 탈출하다로 일제에 맞서 싸우며 독립에 대한 선생의 염원을 판소리가 이어졌다.

배우 원창연의 영혼을 담은 나레이션과 장준하 선생의 친구이기도 했던 문익환 목사의 추모곡으로 알려진 그대 오르는 언덕을 방기순이 불러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문진오, 방기순, 안현, 원창연과 관객이 그날이 오면을 열창하면서 막을 내렸다.

공연을 기획한 이종수 감독은 올해는 광복 73주년이면서 장준하선생 100세 생일을 맞는 해이며 남북 평화에 대한 열망과 기대가 그 어느 해보다 높다이번 공연을 통해 지나간 역사의 반성과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다가오는 평화공존시대의 한국을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 구청장과 장호권 위원장(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박종락 과천시의회 부의장, 박상진 과천시의원, 관계자, 각계 인사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한편, 장준하100년위원회는 오는 18일 낮 12시 포천시 약사계곡에서 43주기 추모식을 열고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장준하 100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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