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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솔릭' 24일 오전 서울 인근 북상, 전국 비상: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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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솔릭' 24일 오전 서울 인근 북상, 전국 비상

태풍 상륙지점과 이동 경로 불투명, 재해 대비에 만전 기해야

이규광 | 기사입력 2018/08/23 [21:30]

19호 태풍 '솔릭' 24일 오전 서울 인근 북상, 전국 비상

태풍 상륙지점과 이동 경로 불투명, 재해 대비에 만전 기해야

이규광 | 입력 : 2018/08/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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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호 태풍 '솔릭'이 오후 6시 현재 북위 34.2, 동경 125.7도 목포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23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솔릭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충청도와 남부지방(경북과 울산은 21시 발효)과 제주도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남해안에는 최대풍속 20m/s 내외, 최대순간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특보는 확대.강화되며 24일까지 육상에는 최대순간풍속 30~40m/s(108~144km/h), 해안과 산지에는 50m/s(18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옥외 시설물이나 고층건물의 유리창, 가로수, 전신주의 파손, 공사현장의 구조물 붕괴 등 매우 큰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또 각종 교통 이용 시 큰 불편이 예상되니만큼 최신의 기상정보와 교통수단별 운행 또는 운항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곳은 300~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예상되어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주의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전해상과 남해 전 해상, 서해 전 해상(경기 앞바다는 풍랑주의보 발효 중)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까지 전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4~10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고, 태풍이 북상하면서 태풍특보가 확대.강화 됐다.

당분간 제주도와 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예상되고 24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는 해일에 의해 해수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해안에는 만조시각과 겹치면서 침수 피해가 더욱 커질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시설물 피해, 저지대 침수 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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