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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9월20일 20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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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김정숙 여사, 한라산 물에 백두산 천지 물 담아
'한라산 물을 갖고 왔어요. 천지에 가서 반은 붓고 반은 백두산 물을 담아갈 겁니다'
<사진/평양공동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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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천지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생수통에 담아온 제주도 한라산의 물을 천지에 반 뿌리고 남은 공간에 백두산 천지의 물을 담아 남북의 물을 합쳤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김 여사는 물 500ml가 담긴 생수병을 들고 천지로 가는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김 여사는 "한라산 물을 갖고 왔어요. 천지에 가서 반은 붓고 반은 백두산 물을 담아갈 겁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천지에 도착해 생수병에 담긴 한라산의 물 일부를 천지에 뿌리고 남은 공간에 천지 물을 담았는데, 청와대는 "작은 생수병에 함께 담긴 제주의 물과 백두의 물처럼 남과 북은 앞으로 함께 평화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군봉 정상에서 김 위원장은 "백두산에 사계절이 다 있습니다"라며 문 대통령에게 백두산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7~8월이 제일 좋습니다. 만병초가 만발합니다"라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그 만병초가 우리집 마당에도 있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만병초 대화를 듣고 있던 김 위원장은 "꽃보다는 해돋이가 장관"이라고 백두산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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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형 (news112@ntm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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