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문희상 의장, 여야 5당대표들과 초월회 오찬 모임 가져:엔티엠뉴스
로고

문희상 의장, 여야 5당대표들과 초월회 오찬 모임 가져

문 의장, '임기동안 국회 신뢰도 단 1%라도 올릴 수 있다면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아'

신대식 | 기사입력 2018/11/06 [17:46]

문희상 의장, 여야 5당대표들과 초월회 오찬 모임 가져

문 의장, '임기동안 국회 신뢰도 단 1%라도 올릴 수 있다면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아'

신대식 | 입력 : 2018/11/06 [17:46]

5
,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사랑재에서 여야 5당대표들과 초월회오찬 모임을 갖고 남북국회회담, 예산안 심의, 국회 신뢰 회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의장은 지난 106일부터 17일간 저는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그리고 IPU총회, 루마니아 공식방문을 다녀왔다.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제고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백범 김구 선생께서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라는 수필집에서 군사대국, 경제대국도 아닌 문화대국을 강조하셨는데, 지금 입장에서 외국에 나가보니 이것이 대한민국이 외교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111일 여론조사를 보니 국회가 또 최하위 신뢰도를 받았다제 임기동안 신뢰도가 단 1%라도 올릴 수 있다면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대통령 시정연설이 있는 날 국회의 품격 있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여기 계신 대표님들 한분 한분이 노력해주신 것을 알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앞으로 예산안 심사가 남았는데, 법정기한 꼭 지켜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는 바람이 있다고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통과를 당부했다.

이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역시 예산안 심의가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국회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혁신자문위를 구성해서 소리 없이 하나 둘씩 점검하고 있다. 머지않아 사무총장과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개혁에 관해 발표할 예정도 있다면서 혁신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각 당 대표님들께서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도 국회 신뢰회복을 강조하며 자유한국당 차원의 개혁방한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의장과 5당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 법안 등 정쟁과 무관한 민생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자고 합의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